한국 대기업 대부분은 ‘인재 제일’ 목표로 기업 내 연수원 설립, 산업교육기관의 위탁교육 등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인재 관리도 과학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도의 전문기술 인재들을 확보하기 위해 ‘인재적립 시스템’도 설립하고 있으며, 기업 수익 중 일정부분을 떼어내어 교육방면에 과감히 투자하기도 합니다. 그 밖에 해외연수를 통한 직원들의 자아계발 기회를 충분히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삼성그룹의 창시자 고 이병철 회장은 삼성 직원들에게 ‘어느 기업보다도 최고의 대우’를 실시했습니다. ‘의심은 필요치 아니하며, 쓰임은 의심치 아니한다’라는 그의 평소 신조가 직원관리에서도 나타난 것입니다. 삼성은 공개채용제도를 도입했고 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은 모두 삼성기업만의 철저한 트레이닝을 받는데 이는 ‘삼성의 별’로 키우기 위함이며 초일류 기업을 이룩하고자 하는 야심찬 전략입니다.
삼성은 ‘기업은 곧 사람이다’ 라는 창업이념 하에 ‘능력주의’ ‘적절한 인재, 적절한 쓰임’ ‘상벌 분명’등의 원칙을 철저히 적용했습니다. 직원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 삼성그룹 종합연수원을 설립했으며 자회사들도 각각의 연수원을 설립토록 하고 해외연수 등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직원들의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LG그룹도‘임원평가위원회’‘인사고문위원회’ ‘인재개발위원회’등 인재확보 및 양성 기구를 설립해 고급 관리직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